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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바닷가이기 때문에 싱싱한 회맛이 일품입니다. 서해안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이 미식가의 입맛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럭은 육질이 단단하며 단백한 맛이 뛰어납니다.
태안지역의 꽃게는 다른지역 꽃게보다 껍질이 두껍고 연푸른색을 띠며 맛도 뚜렷이 구별됩니다. 꽃게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에 사시사철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속이 꽉찬 꽃게를 증기로 쪄서 먹는 찜은 고소하면서도 입세서 살살 녹는 맛에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봄 조개, 가을 낙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개는 봄에, 낙지는 가을에 맛이 최고라는 말입니다. 조개는 보통 탕으로 먹거나 칼국수·스파게티 등에 넣어 감칠맛을 돋우는 재료로도 사용되곤 하지만 바닷가에서 싱싱한 조개를 구워먹는 것도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박속낙지탕은 시원한 박속과 어육이 연하고 맛이 담백한 서해안산 산낙지의 조화로 숙취와 술안주로 제격인 서해안의 별미 요리입니다. 육수국물에 속을 긁어낸 박속과 버섯, 미나리, 창양고추, 마늘, 칼국수 등 다양한야채와 바지락을 넣고 한소끔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서해안 갯벌에서 잡은 산낙지를 넣어 끓여먹는 박속낙지탕의 특징은 시원한 맛을 내는 박속에 있는데 가을철 박을 수확하여 급속냉동시켜 보관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개운하고 시원한 박속낙지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하 (대하구이, 대하찜) 주로 추석전에 잡히기 시작하며 보통 12월 중순 정도까지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인근의 백사장이나 남당항에서에서 자연산 대하 축제가 열립니다. 굳이 백사장이나 남당항에 가지 않더라도 제철에 오시면 의항리 해상낚시공원 인근 만리포에서도 싱싱한 대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